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의 처녀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지고신의 총애를 받는 [[대주교|아크비숍]]. 10년 전 되살아난 마왕군을 토벌한 제 2위의 금등급 모험가로 수 많은 모험에서 명성을 날렸다. 검은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있으며, [[고블린 슬레이어(고블린 슬레이어)|고블린 슬레이어]] 파티에게 간간히 의뢰를 넣어주는 의뢰인인데, 이 작품 세계관에선 모르는 이가 없는 유명인이자 [[높으신 분]]으로 10년 전 부활한 마신을 쓰러뜨리는 전설을 남긴 파티 출신이다.[* 전원 금 등급인 모험가 6명으로 이루어진 파티로 백금 등급 없이 이 위업을 이뤘다. 여담으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당시에는 세계의 위기인데도 백금 등급이 될 만한 용사가 나타나지 않은(or 다이스의 농간으로 조기 퇴장한) 상황이었기에 정말로 지옥도였다고 한다.]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검 같이 보이는 걸 주무장으로 쓰고 있는데, 사실 이건 법과 정의의 신의 상징인 ''''검과 천칭'의 형상을 하나로 합한 [[스태프]]'''인 것으로 보인다.[* 꽤 튼튼한 물건인지 악명의 태도 시점에선 이걸로 도적의 머리를 날려버리기도 한다. 단순한 스태프가 아니라 [[둔기]]를 겸하는 듯이 보이는데, 사람 머리를 날려버릴만한 중량을 가진 물건을 휘두르는 걸 보면 본인의 완력이 매우 세다는 의미(...).] 나이는 처음 등장했을 때 기준 추정 26~30세. 본편에서 묘사된 바로는 25세로 착각하기 쉽지만, 두 번째 외전인 악명의 태도에 묘사된 바를 따르면 적어도 27세는 넘는다. 사실 본편만 봐도 최소한 26세 이상일 거라고 추측할 수 있는데, 모험가 길드에 등록할 수 있는 연령이 15세에다가 마신을 토벌할 정도로 성장하려면 용사가 아닌 바에야 아무리 짧아도 1년 이상은 걸리기 때문이다. 현재 변경의 유명한 지고신[* 여신관이 모시는 [[지모신]]과는 다른 신이다.]의 도시인 물의 도시에서[* 문고판에선 엘프 궁수 일행이 여기서 고블린 슬레이어의 이야기를 듣고 알았다고 나온다.] 법과 정의의 신의 신전 대주교(아크비숍)을 맡고 있는터라 '''『검의 처녀』'''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.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이 외모와 신체 모두 상당히 아름다운 명실상부한 [[미녀]]이고, 그녀의 복장 역시 매우 노출도가 높아 작중에서 대놓고 몽마(서큐버스)들이 그녀의 모습을 흉내낼 가치가 있다는 듯이 묘사된다.--검의 '''치'''녀--[* 다만 그런 몽마들마저도 그녀가 이뤄낸 업적을 안다면 감히 흉내내지 못한다는 내용이 첨언된다.] 현재의 직책이나 무기&외모적 특징을 보건데 모티브는 [[정의의 여신]]으로 불리는 [[유스티티아]]로 보인다. 하지만 이런 화려한 배경과 속성과는 반대로 어두운 과거가 있는데, 실은 초보 모험가 시절 끔찍한 경험을 당했다. 첫 모험에서 [[고블린(고블린 슬레이어)|고블린]]에게 뒷통수를 얻어맞는 [[기습]]을 당한 후, 그대로 끌려가서 [[능욕]]을 당했던 것이다.[* 심지어 이 시기에 이미 검의 처녀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비숍이라는 경지에 이른 실력자였다.][* 본편에 나오는 창잡이의 파트너인 미녀 마법사도 블롭에게 기습받아 능욕당할 뻔 한 적이 있으나, 단순한 슬라임형 몬스터인 블롭과 여성을 실제로 임신시켜 정신적으로 재기불능을 만들 수 있는 고블린은 비교가 안되거니와 정황상 창잡이가 구해준 덕에 가벼운 흑역사 정도로 끝났다. 하지만 검의 처녀가 당한 것은 1권의 여성 격투가나 5권의 영애 검사가 당한 것 이상이다.] 결국 이 시절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도 밤마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며 제대로 잠들지 못하고 소리를 질러대며 괴로워할 정도다[* 이는 전형적인 [[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]] 증상이다.]. 이 트라우마의 구체적인 묘사는 8권에서 왕의 여동생을 구출해야 하는, 실질적으로 고블린 퇴치 의뢰가 자신에게 떨어질 분위기가 될 때 나타난다[* 고블린 퇴치 의뢰 직전 그녀의 독백으로 '''단두대의 칼날이 올라간다'''는 표현이 나오며, 다행히 영애 검사가 이 의뢰를 고슬 일행에게 잘 토스해주어 해결된다.]. 그녀가 눈가리개를 한 것도 납치되었을 때 고블린들에게 횃불로 두 눈을 지져버리는 끔찍한 고문을 당했기 때문이며 이때의 영향으로 겨우 실명만은 면했지만 안구가 녹아버려 극도로 시력이 떨어졌다고 한다. 이어 원의 마신 레이드 때를 보면 눈가리개를 하고 있는데 당시 시점의 파티원이 권해준 것이다.[* 코믹스 24화에서 천을 풀은 모습을 보면 흉터는 없고 그냥 초점없는 희뿌연 백색의 눈으로 나왔다. 애니판에서도 흉터는 없지만, 능욕과 횃불 고문을 당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은 나왔다.] 작중 묘사를 보면 이런 [[맹인]] 캐릭터들의 클리셰처럼 다른 쪽의 감각이 초월적으로 발달한 듯.[* 고블린 슬레이어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 누가 소개하지도 않았는데 파티원들의 종족과 클래스를 정확히 알아맞혔고, 코믹스에서는 대상의 외형도 자신의 과거 기억을 참고해 비슷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왔다.] 그 덕분인지 10년전 시점에서 죽음의 미궁을 공략할 때 독기를 피하는 길잡이 역할을 맡기도 했다. 고블린에게 구출된후 그대로 '''고블린 따위가 있을수 없는''' 죽음의 미궁 같은 위험한 곳에서 후방 지원등을 하며 지내다가 동료와 만나서 영웅이 된걸로 보인다. [[여신관]]의 말에 따르면 수도복 아래의 맨몸엔 무수한 상처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. 고블린에게 고문당한 흔적도 있겠지만 전장에서 수 없이 쌓아온 전투경험이 많기도 해서 그런 듯. 이는 애니, 코믹스에서도 비슷하게 표현되었다. 악명의 태도에서 나오는 전투능력을 보면 신관의 기적과 힘있는 말의 마법을 다 사용할수있는 실력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